오랜 재배역사를 가진
팥의 유래
- Origin
-
팥의 원산지는 동양으로 오랜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다.
중국.우리나라.일본 등에서 재배되며 우리 나라에는 오랜
옛날부터 팥을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
팥은 소화가 잘 안되지만, 콩보다 늦게 심어도 되기 때문에
한때 많이 심었다. 팥으로는 보통 팥밥을 지어 먹고 팥고물·
팥소로도 많이 쓰인다. 『동국세시기』에 의하면 10월 오일(午
日)에는 팥떡을 마구간에 바치고 말의 건강을 비는 풍속이
있었다 한다. 또, 동짓날에는 팥죽을 쑤어 시절음식으로
먹었으며 문짝에 뿌려서 액운을 막기도 하였다.
가늘고 긴 원통형
팥의 개화
- Flowering
-
꼬투리는 가늘고 긴 원통형으로서 한 꼬투리에 4~8개의 열매가 들어 있다. 콩과 비슷한 조건에서 잘 자라지만 약간 다습한 곳을 좋아하며, 늦게 파종하여도 적응이 되므로 7월 상순까지도 파종이 가능하다. 낙엽이 떨어지지 않더라도 잎과 꼬투리가 황변 또는 갈변하여 건조되면 성숙한 것이고, 70~80% 정도가 성숙하면 수확한다. 수확적기는 대체로 10 월 상순·중순이다.
옛 조상시절부터 즐겨먹던
팥의 효능
- 비타민 B·단백질 풍부
-
팥은 탄수화물의 소화흡수, 피로감 개선, 기억력 감퇴 예방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와 단백질이 풍부. 특히 팥은 곡류 중 가장 많은 비타민 B1을 함유
- 풍부한 안토시아닌 함유
-
팥의 붉은색을 나게 하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물질로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아세틸콜린의 감소를 막아서 세포의 노화를 방지
- 부종 예방, 혈압 안정에 도움
-
팥은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칼륨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고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에 효과